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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천안 16명과 아산 10명, 금산 4명, 논산 6명, 부여 4명, 계룡 2명, 당진 2명, 서천 1명 등 모두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80대 천안 확진자(3764·3765번) 2명은 지역 노인복지복지시설과 관련해 코로나 선체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60대 등 천안 확진자(3769~3772번) 4명은 지역(충남 1만1272번 등) 확진자와 접촉해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가족이다.

    20대 천안 확진자(3773번)는 지역 한 초등학교 관련해 감염됐다.

    또 다른 50대 천안 확진자(3774·3775번) 2명은 지역의 한 기업체에서 집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과 아산, 당진 확진자 5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60대와 10대 미만 부여 확진자(469·470번) 2명은 경기 광명과 서울 강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31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아산생활치료센터와 서산의료원 등에 분산 입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136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