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6명·당진 11명·아산 9명·금산 8명·논산 5명·홍성 5명·서산 3명·공주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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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단계적 일상적 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 첫 주말인 6일 천안 초등학생과 기업체 집단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무더기로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천안 16명, 당진 11명, 아산 9명, 금산 8명, 논산 5명, 홍성 5명, 서산 3명, 공주 3명, 부여 2명, 서천‧계룡 각 1명 등 총 64명이 감염됐다.

    이날 천안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5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 아산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2명, 가족전파 등으로 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10대와 10대 미만 3명(홍성 331~333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공주에서는 익산 확진자 806번과 접촉해 2명(공주 305~306번)이 추가 감염됐다. 

    이밖에 이날 충남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타지감염 5명(전북 익산, 대전, 경기 평택‧안산) 선제검사 1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충남에서 누적 확진자는 1만1134명, 사망 6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