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주 19명·춘천 8명·홍천 4명·횡성 3명·강릉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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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5일 원주 A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원주에서 1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춘천 8명, 홍천 4명, 횡성 3명, 강릉 3명, 철원‧고성 각 1명 등 4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A 초등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n 차 감염과 가족 등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확진자는 지역감염 15명, 타지감염(양구, 경기 고양시 일산),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으로 나타났다.

    원주에서 6일에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원주 1747번 관련 5명, 원주 1757번 관련 2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A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6명(누적 10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