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충남도, '서해선-KTX 연결·지방은행 설립' 등 대선 공약 제안

공동공약 등 11개 분야 82개 과제 수립…주요 정당 및 후보자에 전달

입력 2021-11-05 11:47 | 수정 2021-11-05 18:29

▲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과제를 내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선 공약으로 제안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대선 공약과제를 발굴한 국가, 지역, 공동공약 등 3개 분야 11개 과제를 확정했다.

충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20개의 핵심과제도 별도로 선정했다.

도는 21세기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적 여건을 위기에서 성공의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을 넘어 국가와 공동체의 성장과 행복을 선도하는 충남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지역 공약으로는 도민안전과 탄소중립 선도, 미래산업 육성, 관광혁신,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등 6개 분야 51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54조647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도민안전은 재난안전산업 연구개발단지 구축과 소방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7개, 탄소중립 선도는 환황해 소수에너지 메카 조성 등 5개, 미래산업 육성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거점 조성, 충남 첨단투자지구 지정 등 10개 과제다.

공동공약 분야는 상생발전을 위한 4개 과제로 서해선-KTX 연결 조속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천아평(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구축 등이다. 사업비는 5491억 원 규모다.

공동공약은 세계는 물론 국내 지자체 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간적·기능적 초광역화에 따라 충남 주변 광역 시·도간 연계 협력 강화로,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심화 현상을 극복에 초점에 맞췄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도가 최종 발굴한 국가공약은 4개 분야 27개 과제다. 도는 중앙정부에서 추진될 과제인 만큼 구체화 및 실현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발굴한 대선 공약 과제를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해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에 발굴한 대선 공약 과제 모두가 충남의 산학연과 시민사회가 합심해 도출한 실효성 있는 과제"라며 "충남과 도민의 염원을 담은 과제들이 국가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