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3명·원주 9명·횡성 3명·홍천 2명·속초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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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강원 춘천과 원주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하며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춘천 13명, 원주 9명, 횡성 3명, 홍천 2명, 속초 1명 등 총 29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241명, 격리 치료 231명, 자가격리자 1455명으로 폭증했다.

    춘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지역감염 7명, 서울 도봉구 확진자 접촉 1명으로 나타났다.

    춘천 누적 확진자는 957명, 자가격리자 573명으로 증가했다.

    원주에서는 이날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지역감염 3명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일에도 원주에서 지역감염 7명, 감염 경조사 중 2명 등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729명, 격리 치료 93명, 사망 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