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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과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충남 26명과 세종 4명 등 모두 3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확진자는 천안 6명, 홍성 4명, 부여 4명, 공주 3명, 아산 3명, 서산 2명, 논산 2명, 보령 1명, 태안 1명 등 총 26명이다. 세종은 4명이다.

    충남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충남 1만621번(공주 296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5명은 용산과 광주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9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확진자(1363~1365번) 3명은 서울 서초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는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9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이날  음성으로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