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확산세…홍천 공사현장 5명 ‘연쇄감염’

강원에서 지난 30일 원주에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원주 11명, 홍천 5명, 춘천 2명, 횡성 2명, 태백 2명, 속초 1명 등 총 2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원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지역감염 8명으로 나타났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711명, 격리 치료 103명, 사망 7명 등으로 증가했다.

홍천에서는 공사현장에서 연쇄 감염되면서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99명, 격리 치료 224명, 자가격리자 195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