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충주 7명·진천 6명·음성 4명·옥천 1명 발생청주 흥덕구 A식품 누적 9명·청주 서원구 중학생 누적 ‘35명’충주 소재 중학생 집단감염 누적 ‘35명’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음성군
    충북에서 30일 청주‧충주에 있는 중학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는 31일 0시 기준 청주 9명, 충주 7명, 진천 6명, 음성 4명, 옥천 1명 등 총 27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흥덕구 A 식품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서원구 B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증가했고, 충주에 있는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진천과 음성에서 전체 확진자 18명 중 절반인 외국인 9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여전히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626명, 충주 1038명, 옥천 85명, 진천 890명, 음성 109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900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35만2000명 중 1차 131만1931명(97%), 접종 완료 123만657명(91%)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