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명·충주 7명·음성 4명…충북 누적 ‘7891명’청주 흥덕구 식품제조업체 집단감염 누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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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30일 청주와 충주에서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청주 7명, 충주 7명, 음성 4명 등 18명이다. 

    이중 외국인 확진자는 5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흥덕구 소재 식품제조업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으며, 청주 서원구 A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증가했다.
     
    충주에 있는 중학생 집단 발생과 관련해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624명, 충주 1038명, 제천시 536명, 음성 106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891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35만2000여 명 중 1차 접종 130만9190명(96.8%), 접종 완료 119만6346명(88.5%)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