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28일 원주 13명·춘천 4명·횡성 2명 등 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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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에서 28일 감염경로 불분명 및 타지역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원주에서 29일에도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도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원주 13명, 춘천 4명, 횡성 2명, 속초‧인제 1명 등 2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청주‧태백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각 2명, 지역감염 2명 등 1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일(오전 11시 현재)에도 원주에서 12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주에서 29일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충북 청주‧부산 해운대 확진자 각 1명, 지역감염 6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주 누적 확진자는 1697명, 격리 치료 99명, 사망 6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행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5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