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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과 충남지역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세종 6명과 충남 40명 등 모두 4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당진 10명, 천안 9명, 논산 9명, 금산 8명, 홍성 2명, 아산 2명이다.

    이 확진자 가운데 도민과 접촉한 확진자는 28명이다.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4명은 경기 안양과 송파, 전북 김제, 서울 중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8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세종에서는 전남 확진자(3465번)와 접촉한 일가족 4명(1348~1352번)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4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충남 논산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4일부터 발현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