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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코로나 팬데믹속 유치 기업 고용 2배·투자 3배 ‘늘어’

1∼9월 신규 준공·가동 608개사…지난해 동기 대비 88개 기업 증가
고용 6742→1만3301명·투자금 1조6939억→4조8444억으로 ‘껑충’

입력 2021-10-21 09:29 | 수정 2021-10-22 13:10
충남도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눈앞에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3분기 9개월 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08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0개사보다 88개사(16.9%)가 많은 규모다.

월 평균으로는 67.6개사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내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800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별로는 천안 225개사, 아산 181개사, 당진 49개사, 금산 43개사, 공주 24개사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57개사, 전기전자통신 105개사, 식품 72개사, 자동차부품 45개사, 비금속 43개사 등이다.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은 9개사로 나타났다.

608개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총 4조84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6939억 원보다 3조1505억 원, 2.8배가량 많다.

고용 인원은 지난해 6742명에서 올해 1만3301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608개사의 투자 부지 면적은 411만8522㎡이다.

이영석 투자입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도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도외 소재 기업 본사·공장 이전 시 설비 투자 금액의 10% 범위 내 추가 지원 △이주 직원 개인 및 세대 지원 등의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앞으로도 국내 우량 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불을 지피고, 대한민국 경제 견인차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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