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주민공동체의 거점 공간이 될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3090㎡의 터에 건축면적 21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센터에는 동네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 주민문화센터,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옥룡동의 생활복지시설 부족 해결과 주민공동체의 활성화를 높이기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옥룡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