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소리 난 뒤 화재 발생…순식간에 컨테이너 ‘전소’
  • ▲ 전소된 컨테이너.ⓒ충남소방본부
    ▲ 전소된 컨테이너.ⓒ충남소방본부
    19일 오전 9시 46분쯤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내 사무실용동 컨테이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컨테이너에서 다툼의 소리가 들린 두 순식간에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공장 외벽, 자동차 등에 그을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제로 인해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와 인화물질이 발견돼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