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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8일 39명 ‘확진’…충주서 중학생·교직원 ‘무더기’ 감염

외국인 확산세 ‘주춤’…청주 3명, 음성 2명, 충주·진천 각 1명 뿐

입력 2021-10-18 18:25 | 수정 2021-10-19 10:19

▲ ⓒ뉴데일리 D/B

충북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이 추가 발생하며 약간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청주와 충주에서 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어 방역의 고삐를 바싹 죄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12명, 충주 17명, 제천 1명, 음성 3명, 진천 2명, 영동 4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외국인으로, 외국인 감염자의 분포를 보면 청주 3명, 충주 1명, 진천 1명, 음성 2명 등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있다. 

26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감염’이고, 나머지 13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관내 4개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13명, 초등학생 1명 그리고 일반인 30대 2명, 60대 1명 모두 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중학생 등 6명이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2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보건소는 17, 18일 이틀간 해당 학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치고 1차 접촉자에 대해 격리 조치했다.

청주에서는 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집단·연쇄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

청주 오창의 한 중학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며 누적 28명으로 늘었고, 고교생 사적 모임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며 누적 52명으로 불어났다.

진천에서도 특수차 제조업체와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이 업체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또 다른 신규 확진자에 대해 ‘연쇄(n차)감염’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379명, 충주 956명, 제천 522명, 진천 830명, 음성 979명, 영동 14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38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18일 오후 4시 기준 1차 129만1252명(86.6%), 접종 완료 106만7801명(71.6%)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81명을 포함해 총 788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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