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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발생했다.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천안 15명과 논산 8명, 아산 7명, 홍성 2명, 서산 1명 등 모두 34명(충남 9718~9751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또 다른 확진자 6명은 타 지역(인천 남동, 경기 광주, 평택, 안산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9734번 확진자(천안 3315번)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나머지 확진자 1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제2중앙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분산 이송할 예정이다.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97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58명이 사망했다. 자가격리자는 26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