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시설 133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따라서 시는 안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소규모 공공시설, 교량, 전통시장 등 핵심 위험시설 133곳에 대해 진행한다.

    접근이 어려운 탑정호 출렁다리와 노후 교량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 내실 있는 점검을 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엄격히 행정처분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요구된다"며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점검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