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 앞서 주말 운영
  • ▲ 향기한스푼 교육현장.ⓒ국립세종수목원
    ▲ 향기한스푼 교육현장.ⓒ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에 온 가족이 참여하는 '한 손 愛(애) 배움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배움터는 친환경 발포세라믹 소재를 활용해 한 손 크기의 작은 화분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식물을 심는 ‘한 뼘 정원’, 티트리, 라벤더 등과 같은 허브 식물의 에센스오일을 활용해 손소독제를 만드는 ‘향기 한 스푼’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의료진과 소방대원 응원을 위해 체험활동 시간을 따로 마련해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의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목원 관람객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주말(토·일)에만 운영한다.

    김혜윤 교육서비스실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관람객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희생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