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연휴 포함) 확진자 55명 발생, 지역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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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94명을 늘었다.

    이중 77명이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전날 확진자 11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발생한 11명의 확진자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7명(가족 6명, 접촉 1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세종에서는 지난 주말 사흘간(연휴 포함)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이들의 감염사례를 보면 타 지역이나 가족·지인,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주말 사흘간(한글날 대체휴무일 포함)의 연휴 동안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가능한 만남과 이동을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