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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12일부터 22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한글사랑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전시회에서는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다자인 등 한글로 만든 다양한 학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오는 13일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대면 참가자의 경우 사전 신청을 한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비대면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세종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오는 8일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에게 한글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사랑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