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서충주 홈마트 업무협약
  • ▲ 업무협약 장면.ⓒ충주시
    ▲ 업무협약 장면.ⓒ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자영)·서충주 홈마트(대표 배병선)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 기간은 ‘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 시범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 지난달 24일 업무 협약을 맺고 ‘선 배치 후 훈련’ 방식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4명은 마트 내 매대 관리, 채소류 소분 작업 등 일정한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홈마트는 이달부터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했다.

    배병선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한 생활은 물론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자영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통해 자립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홈마트에 감사하다”며 “진정한 사회통합이 무엇인지 일깨워 장애인들이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