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음성 5명·충주 3명…청주 누적 ‘2996명’
  •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상당보건소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상당보건소
    충북에서 5일 청주 식품업체와 예식장 건설현장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9명, 음성 5명, 충주 3명 등 1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17명 중에는 청주 식품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신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했다. 이 식품제조업체 집단 발생은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A 예식장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등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외국인 6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전체 17명 중 무증상 확진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996명으로 3000명에 육박했고, 충주 889명, 음성 794명 등 충북 누적 확진자는 6593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