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재 유학생 집단발생 관련 4명 확진…누적 ‘6명’청주 예식장건설현장 외국인 4명·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1명 추가 ‘확진’진천 플라스틱제조공장 집단발생 관련 청주‧음성서 각 1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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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개천절 대체 휴일인 4일 청주‧진천 집단 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청주 15명, 충주 4명, 음성 3명, 제천‧단양 각 1명 등 24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 18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에서 충남에 있는 유학생 집단 발생과 관련해 4명(누적 6명)이 추가 감염됐고, 청주 예식장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불어났다.

    청주 외국인 종교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으며, 충주 가족 목임 집단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이날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진천 플라스틱제조업체 집단발생도 계속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청주‧음성에서 각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다.

    충북에서 최근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18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확진자는 44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