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더 가까운 행정 솔선수범 모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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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9월달 주인공으로 강용규(32) 주무관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30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박정식 노조위원장, 김인숙 동장을 비롯한 칠금·금릉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더 가까운 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강 주무관을 9월 행복배달통으로 선정하고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강 주무관은 칠금·금릉동에서 재난 및 지역개발 업무를 담담하고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신고 시 복구지원 장비와 인력이 도착하기에 앞서 남보다 먼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고 직접 삽을 들고 토사와 쓰레기를 치워 신속하게 배수로를 확보하는 등 민생 행정을 펼쳤다.각종 업무로 고단한 중에도 시민과 동료들을 항상 미소로 마주하는 소박한 모습으로 따뜻한 행정복지센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강 주무관은 "충주시 공무원 누구나 같은 마음과 자세로 일하고 있는데 혼자 주목을 받는 것 같아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충주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묵묵히 참아내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조합원이 있어 든든하다. 행복배달통이 이런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이자 힘찬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