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더 가까운 행정 솔선수범 모범 공무원
  • ▲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정식 노조위원장, 김인숙 동장이 
 30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용규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정식 노조위원장, 김인숙 동장이 30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용규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9월달 주인공으로 강용규(32) 주무관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박정식 노조위원장, 김인숙 동장을 비롯한 칠금·금릉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더 가까운 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강 주무관을 9월 행복배달통으로 선정하고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강 주무관은 칠금·금릉동에서 재난 및 지역개발 업무를 담담하고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신고 시 복구지원 장비와 인력이 도착하기에 앞서 남보다 먼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고 직접 삽을 들고 토사와 쓰레기를 치워 신속하게 배수로를 확보하는 등 민생 행정을 펼쳤다.

    각종 업무로 고단한 중에도 시민과 동료들을 항상 미소로 마주하는 소박한 모습으로 따뜻한 행정복지센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주무관은 "충주시 공무원 누구나 같은 마음과 자세로 일하고 있는데 혼자 주목을 받는 것 같아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충주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묵묵히 참아내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조합원이 있어 든든하다. 행복배달통이 이런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이자 힘찬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