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질환에 의한 호흡곤란 증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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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60대가 한 달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A 씨가 30일 오전 0시 30분쯤 사망했다.A 씨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그는 폐 질환에 의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 충주의료원에서 청주 오송베스티안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아왔다.A 씨 사망에 따라 충북의 코로나19 확진 사망자 수는 78명으로 늘어났으며, 충주에서는 네 번째 사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