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수출 중소기업 부담 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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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우리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서 올해 공고일 이전까지 직·간접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신청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항공 및 선박 수출비용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수출 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부가세 및 세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추후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신청 요건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응민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수출 물류비로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