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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시는 지난 25일 8명과 26일 14명 등 모두 2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211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 7명은 서울과 대구, 대전, 전주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확진자 2명은 지난 25일과 26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무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6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 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해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3명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101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