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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도민으로 이날 현재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등록기준지가 충북인 경우도 포함된다.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자가 추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추천 시 관계 서류와 함께 이전 수상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한 집행 종료 여부 등 추천 제한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추천해야 한다.
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부문 △문화체육 부문 △산업경제 부문 △선행봉사 부문 등 총 4개 분야이며, 추천서류 접수는 관할 시‧군청 행정지원과(자치행정과, 행정과)로 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오는 11월 중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순쯤 개최할 예정이다.
김두환 총무과장은 “도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높은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북도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돼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역대 수상자 간담회 초청,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 입장료와 주차료 등의 감면, 도 주요행사 시 귀빈으로 초청하는 등의 예우를 받게 되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강사 초빙 등 도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