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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지역에 거주하는 39명(세종 1119~1155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날자별로는 17일 12명, 18일 9명, 19일 8명, 20명 4명, 21일 4명이다.
이 확진가 가운데 14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 11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겨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14명은 지역과 용인, 청주, 공주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이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1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8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