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56번째 50대 확진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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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18일 지역감염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밤새 천안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총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4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 천안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대 1명으로 기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지역감염 22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 해외입국자 6명, 타지역확진자 7명(서울 서초‧강남‧금천, 경기 수원‧동두천, 인천, 강원 원주), 선제검사 2명으로 나타났다.

    공주에서 50대 확진자 1명이 지난 17일 사망(충남 56번째 사망)했다.

    공주 195번인 이 확진자는 지난 8월 14일 확진 이후 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17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