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8일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발 등 48명 확진백신 접종률 1차 ‘69.4%’·접종완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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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18일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및 유성구 택배회사 직원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대전시는 19일 0시 기준 지난 18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구 14명, 동구 11명, 중구 10명, 유성구 8명, 대덕구 5명 등 총 48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집단 발생과 관련해 추가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증가했다.

    유성구 택배회사 직원 집단 발생(대전 6332번)과 관련해 중구에서 30대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에는 지역감염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17명, 격리 중 감염 7명, 타지역 감염 3명으로 나타나 지역감염과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99명을 포함해 645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시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접종 100만9289명(69.4%), 접종 완료 58만8831명(40.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