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민간연구소 등 잇따라 확진…대전서 13일 ‘2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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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13일 탄방동 입시학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구 11명, 유성구 10명, 동구‧중구 각 2명 등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 A 입시학원(단과) 집단감염과 관련해 수강생과 n차 감염자 1명(누적 55명)씩 추가됐다.

    유성구 B 민간연구소에서 확진자 1명(누적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56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연구소 직원 70명은 지난 9일 집합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해외입국자 97명을 포함해 총 623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