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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 손 소리복지관은 지난 11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함께 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 ‘손소리!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13일 밝혔다.손 소리복지관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대전시립 손소리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장애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부모교육, 여름방학 만들기 키트, 농촌체험, 간담회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침례신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참여자 이 모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전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고마워했다.박종희 관장은 “수자원 공사 대청댐지사와 그 외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