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전 유성구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유성구의 우수사례는 집단급식소(일명 함바식당) 한시적 영업 신고 수리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권익개선에 기여한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불명확한 법 규정 등 여러 장애 요인에도 중앙부처 방문과 적극적인 법령해석과 긍정적인 유권해석을 끌어냈고, 현장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유성구는 공동체 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환경을 지속해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 8월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9월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강령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개 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