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79명 폭증…충남 누적 확진자 8004명최근 1주간 충남서 633명 발생…일평균 90.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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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확진돼 11일 총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충남에서 발생한 환자가 8000명을 넣어 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부여 19명, 천안 3명 등 22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79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부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3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이며, 나머지 5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로 나타났다.

    천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명(10대),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경기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30대) 1명 등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9월 5~11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5일 62명 △9월 6일 85명 △9월 7일 84명 △9월 8일 152명 △9월 9일 79명 △9월 10일 92명 △9월 11일 79명 등 총 633명이다.

    이는 충남에서 하루 평균 90.42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수준을 훨씬 초과한 숫자다.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04명, 사망 55명, 자가 격리 4만467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 백신예방접종률은 1차 141만4620명(67.1%), 접종 완료 88만8653명(42.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