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입시학원 누적 49명·동구 요양원 14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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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명이 적은 45명이 발생했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40명이 확진됐고 이후 5명(대전 6167~6171번)이 추가 발생했다.밤사이 추가 확진된 5명은 모두 서구 거주자이며, 나이별로는 △10대 2명 △20대 1명 △30대 1명 △50대 1명 등이다.서구 탄방동 입시학원(대전 5842번)과 관련해 50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시 교육청은 관련 학교 9개 학교에 대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토록 했다.동구 A 요양원에서 10명(입원환자 5명‧요양보호사 5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불어나는 등 대전에서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충북 옥천(73번)과 관련된 1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제주 (2690번)과 관련된 3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한편 대전에서 9월 5일 30명 △6일 34명 △7일 39명 △8일 38명 △9일 48명△10일 65명△11일 45명 등 7일간 총 299명이 확진됐고, 하루평균 42.7명이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장 97명을 포함해 총 6166명으로 폭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