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동 입시학원 누적 47명·동구 요양원 14명 등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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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새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구 탐방동 입시학원과 서구 요양원 집단 발생 등으로 총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격리 중 5명, 타지역감염 1명으로 나타났다.이날 획진자 중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단과) 집단감염으로 5명(학원생 친구 4명, 가족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47명(고교생 40명 포함)이며, 시 교육청은 관련 학교 9개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토록 했다.동구 A 요양원에서 10명(입원환자 5명‧요양보호사 5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불어나는 등 대전에서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장 97명을 포함해 총 6166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