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 관련 누적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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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명 많은 4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36명이 확진된 데 이어 밤새 12명(대전 6050~6061번)이 추가 감염됐다.

    밤사이 확진된 12명 거주지는 △유성구 6명 △대덕구 4명 △동구 1명△서구 1명 등이며, 연령대는 △10대 4명 △20대 3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60대 1명 등이다.

    감영경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대덕구 10대, 5842번)과 관련된 대덕구 1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20대(6051번)와 관련된 어머니와 10대 동생 2명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대덕구 30대(5877번)와 관련된 대덕구 30대, 서구 80대(5978번)와 관련된 유성구 60대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전북 군산 확진자와 역학관계에 있는 동구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 3단계 첫날인 △9월 1일 61명 △2일 46명 △3일 50명 △4일 38명 △5일 30명 △6일 34명 △7일 39명 △8일 38명 △9일 48명 등 9일간 384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평균 42.7명이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