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유튜브를 통해 자살예방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명시된 자살예방의 날이다.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7일 유튜브 통해 자살예방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생명사랑 메시지 댓글달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시지를 남긴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수막과 문자, 전광판 등 홍보를 병행해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에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우울감과 자살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생명존중지킴이 양성을 통해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람 중심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