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5명·아산 5명·홍성 2명·예산 2명…천안·서산 각 1명 발생백신예방 접종률 1차 ‘134만5660명’·접종완료 ‘83만73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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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예산 다방 및 부여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확진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84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부여 5명, 아산 5명, 홍성 2명, 예산 2명, 천안 1명, 서산 1명 등 16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확진자는 84명으로 무더기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예산 다방 연쇄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부여 외국인 근로자와 아산 종교 집단 발생 관련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부여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산 종교 관련 집단발생도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아산 종교 관련 집단 발생은 정확한 확진자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월 1일 95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9월 2일 81명 △9월 3일 99명 △9월 4일 73명 △9월 5일 62명 △9월 6일 85명 △9월 7일 84명 등 57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82.71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을 훨씬 초과한 확진자다.

    한편 충남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접종자 134만5660명(63.9%), 접종 완료 83만7342명(39.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