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홍성 외국인 근로자 등 5명 추가 확진…5일 7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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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진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73명으로 증가하는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홍성 3명, 아산 1명, 서산 1명 등 5명이 추가돼 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홍성 3명의 확진자는 외국인이며, 특히 홍성 172번은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경주 감염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충남에서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월 29일 60명을 비롯해 △8월 30일 39명 △8월 31일 86명 △9월 1일 95명 △9월 2일 81명 △9월 3일 99명 △9월 4일 73명 등 533명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평균 76.1명이 발생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주간 평균이 3일 이상 기준 초과)인 인구 10만 명당 2명을 훨씬 초과한 것이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71명, 격리 치료 1097명, 사망 55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