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건설현장 근로자·유성 헬스장·전화상담 직원 등 속출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46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61명보다 15명 적게 발생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31명이 확진됐고, 이후 15명(대전 5770~5784번)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된 15명을 거주지는 △대덕구 6명 △유성구 4명 △서구 3명 △동구 2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10대 2명 △20대 4명 △30대 3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1명 △80대 1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대덕구 건설현장의 40대 근로자(5680번)와 관련해 동료 5명(대덕구 20~60대)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20대(5615번)는 헬스장은 운영 중이며, 같은 헬스장 직원과 회원관계인 20~30대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전화상담 직원(유성구 20대, 5237번)과 관련된 동구 20대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화성 확진자의 가족인 유성구 50대와 80대 2명과 친구인 서구 40대 1명이 확진됐다.

    앞서 대전에서 최근 △27일 48명△28일 16명 △29일 29명 △30일 34명 △31일 30명 △9월 1일 61명△2일 46명 등 7일간 모두 264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7.71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