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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천안 25명과 논산 23명, 아산 16명, 부여 9명, 공주 4명, 예산 3명, 태안·당진 2명 등 95명(충남 7024~7118명)이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천안·안산 확진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8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7118명으로 늘었다. 이중 55명이 사망했으며, 자가격리자는 3만747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