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건설현자 외국인 근로자 등 확신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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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천안 기업체 및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는 이날 천안 23명을 비롯해 아산 9명, 예산 2명, 태안 2명, 공주‧서산‧금산 각 1명 등 3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A 기업체 집단 발생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고, 천안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집단 발생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어 충남에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11명, 타지역 확진자(서울 강동‧전북 전주‧경기 평택‧이천) 5명, 그리고 선제검사를 통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938명, 격리치료 1099명, 사망 5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