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 “대한민국 중심 충남, 균형발전 시작은 서산”
  • ▲ 맹정호 서산시장이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반영 관련 기자회견하고 있다.ⓒ충남도
    ▲ 맹정호 서산시장이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반영 관련 기자회견하고 있다.ⓒ충남도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남공항’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의 반영으로 ‘서진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하다면 받겠다. 가능하면 3분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충남도의 혁신도시 지정, 해미성지가 ‘국제성지(천주교)’로 지정됐다. 이제 남은 숙제는 국회의원의 몫으로 도민들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을 압박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충남이고 균형발전의 그 시작은 서산이다. 충남공항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을 만날 것”이라며 “충남공항은 천주교 순례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항으로, 더 큰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맹 시장은 “저는 오늘 너무 마음이 기쁘다. 양승조 지사님께 큰절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정부의 2022년도 예산안에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의 반영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