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 “대한민국 중심 충남, 균형발전 시작은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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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남공항’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의 반영으로 ‘서진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하다면 받겠다. 가능하면 3분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맹 시장은 “충남도의 혁신도시 지정, 해미성지가 ‘국제성지(천주교)’로 지정됐다. 이제 남은 숙제는 국회의원의 몫으로 도민들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을 압박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충남이고 균형발전의 그 시작은 서산이다. 충남공항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을 만날 것”이라며 “충남공항은 천주교 순례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항으로, 더 큰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맹 시장은 “저는 오늘 너무 마음이 기쁘다. 양승조 지사님께 큰절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정부의 2022년도 예산안에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의 반영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