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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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021년 2차 희망 근로 지원사업’을 통한 백신 접종센터 행정지원 인력 65여 명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9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 완화 및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선발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구민이며,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사업 특성에 따라 34세 이하 청년,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사업 기간은 10월 한 달간이며, 근무여건은 주 5일, 1일 7시간 근무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신분증 및 구비서류(취업 취약계층 증빙서류, 컴퓨터 자격증 사본 등)를 이메일(jyinhee@korea.kr) 또는 서구청 총무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활동 위축 및 소득 감소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