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2명·금산 5명·당진 4명·아산 3명·예산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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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7일 가족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천안 22명, 금산 5명, 당진 4명, 아산 3명, 예산 2명, 공주‧보령‧논산 각 1명 등 총 39명이 추가 확진됐다.

    천안에서 이날 22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 9명, 가족 접촉 감염 2명, 감염경로 불분명(자발적 검사) 5명, 타지역 확진자 3명(경기 김포‧평택)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2427명, 격리 치료 324명, 사망 10명으로 집계됐다.

    금산 167번은 대전 5285번 접촉자, 168~169번(50대)은 대전 5427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6699명, 격리 치료 1014명, 사망 53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