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일간 482명 확진, 일평균 68.85명 확진백신 접종률 1차 ‘120만9201명’…접종완료 ‘61만81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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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60명으로 증가했다.

    도는 27일 0시 기준, 예산 2명, 아산 1명 등 밤새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 등 확진자가 천안과 당진, 아산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75명 △21일 51명 △22일 68명 △23일 60명 △24일 76명 △25일 92명 △26일 60명 등 총 48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에서 하루 평균 68.85명이 발생한 것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6699명, 격리 치료 1014명, 사망 53명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 26일까지 접종대상자 195만7233명 중 1차 접종자는 120만9201명으로 접종률은 61.8%이며, 접종완료자는 61만8104명으로 31.6%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가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최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충남에서 제조업체와 어린이집, 농장, 유흥업소,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양하게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