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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천안 18명과 아산 8명 등 모두 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에서 천안 11명 등 35명(충남 6640~6674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18명, 아산 8명, 논산 3명, 서천 2명, 서산 1명, 계룡 1명, 금산 1명, 공주 1명이다.

    이 확진자 가운데 26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5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서울 강남과 평택, 안산,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협의를 통해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667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