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성거~목천 우회道 신설…국지도 57호선 개량”국도 1호선 6차선 확장·국지도 70호선 4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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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외곽순환도로 신설 등 국도1호선 6차선 확장‧국지도 57‧70선 개량 및 4차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됨에 따라 교통정체 현상을 개선하는 등 교통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은 천안의 지역 현안이었던 국도·국지도 건설 4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예타를 통과한 4개 사업은 △천안 성거~목천 우회도로 신설 △국도 1호선(목천~삼룡) 6차선 확장 △국지도 57호선(북면~입장) 개량 △국지도 70호선(천안 성환~아산 음봉) 4차로 확장사업이다.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천안 성거~목천 우회도로 신설’ 사업은 천안시 외곽순환도로망 건설의 시작이다.이 사업은 길이 12.88㎞ 폭 4차로로 신설하며, 사업비 약 5365억에 달한다. 추가 계획 중인 ‘천안 신방~목천 우회도로 신설’ 사업(길이 15.48㎞, 폭 4차로, 사업비 6240억)과 연결해 천안시 최초의 외곽순환도로망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타 통과 사업은 사업성을 인정받은 만큼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큰 문제 없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5년마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계획에 포함돼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문 의원은 “천안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인구와 물류가 증가하며, 주요 간선도로에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성거~목천 우회도로는 천안 외곽순환 도로망 건설의 시작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천안시의 교통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인 사업 착공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 예산 확보가 필요한 만큼 사업 완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